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간부 급여 일부 반납…"경영 위기 극복"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9 05월 2024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전공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 차원에서 본사 간부들의 급여를 일부 반납했다.

소통·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결의대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공단은 8일 원주 본사 1층 강당에서 '소통·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 등 경영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임직원 결의대회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담병원 운영, 전공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임원 및 본사 1급 이상 간부들은 올해 임금 인상분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 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다짐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상 경영체계 아래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공단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lee

관련기사
  • 원주시,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 교통난 완전 해소 나선다
  •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옴부즈맨 워크숍 개최
  •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 원주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 '맞손'
  •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18년 연속 '우수'
  • 원주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맞손(종합)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