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대통령실에 광주 현안 건의…민생토론회 개최 요청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4 05월 2024

강기정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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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대통령실에 지역 현안 협조와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차례로 만났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실증 밸리 조성(AI 2단계)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 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확충,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민간·군 통합 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강 시장은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도 정부가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도심 광주공항 이전 등 핵심 공약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지역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민생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민생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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