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김삼환 목사 예방…탈북민·억류자문제 협력 요청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0 10월 2023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예방

(서울=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를 예방하고 통일·대북정책에 개신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9일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를 예방하고 통일·대북정책에 개신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현안을 설명하고, 통일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생사확인과 송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목사는 갈등과 분열 해소, 탈북민 정착, 통일 준비에 교계와 통일부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또, 안보에 안일주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남북관계에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ree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