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23일)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3 10월 2023

▲ "박수 안 쳤다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게 하고. 여기가 무슨 북한 김정은 정권인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내부 회의 당시 손뼉을 안 친 직원들에게 갑질했다고 지적하며)

▲ "장애인 일자리를 없애면서 어떻게 장애인의 개발을 이야기하느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공기관 혁신을 이유로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파견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4명을 해고했다고 지적하며)

▲ "'십원빵' 보고 진짜 10원짜리라 착각할 사람은 없을 것"(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이 경주 '십원빵'에 대해 화폐 도안을 무단 사용했다며 디자인 변경을 요구하는 것을 '책상머리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 "가을 추수를 하면서도 기쁨 반, 걱정 반이다. 10월 쌀값에 조금 안도하면서도 언제 또 농식품부 장관이 '똥볼'을 찰까 걱정도 한다."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쌀값 안정화 정책을 촉구하며)

▲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이런 말을 취임 2주년 때 하셨다. '지난 정부에 대한 수사는 이번 정부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번 정부에서 그에 관여할 수도 없다. 살아 움직이는 수사를 말릴 수도 없는 것 아니냐.' 그런 표현을 쓰셨다." (이원석 검찰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과도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지적에 답하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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