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 "책임자 없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해야"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10월 2023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걷기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은 29일 성명을 내고 "국가 부재로 인한 참사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진보당은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았지만 검찰 수사는 지연됐고 사임하거나 해임당한 정부 고위 관료는 한 명도 없다"며 "나흘 전에서야 감사 착수를 발표한 감사원의 요식 행위는 파렴치하고 분노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광주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가족과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를 해왔다"며 "국가와 정치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reum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