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선거범죄 신고자들에 2천200만원 포상금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1 10월 2023

전북선관위, 공명선거 퍼포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및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범죄 신고자들에게 총 2천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한 뒤 72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사실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1천700만원을 준다.

또 다른 신고자는 조합장 선거에서 현금 제공 사실을 제보해서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선관위는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 최대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경우 과태료를 감면 또는 면제해준다.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공정한 선거를 위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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