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도, 세입자도, LH도 불편한 ‘전세임대주택’

  05 05월 2024

유지애씨(가명)는 2020년 8월 60대 세입자 A씨가 살고 있는 경기 광명시의 한 빌라를 매입했다. A씨의 계약 유형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세...

“저출산 정책 접고 1억 달라”…정부 딜레마 빠뜨린 국민들 생각

  04 05월 2024

‘저출산 정책은 효과 없다. 하지만 1억원 주면 아이를 낳겠다.” 최근 공개된 정부 기구의 저출산 대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 같은 결론에 다다른다. 지난 18년 간 ...

'오송참사' 행정·건설 최고책임자 모두 부른 檢...수사 규모 커진다

  02 05월 2024

작년 여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사고지역 행정 최고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 3월 사고현장 건설 최고책임자인 금호건설 전 ...

시사저널 보도한 최정우 포스코회장의 ‘회사차 유용’, 결국 기소됐다

  02 05월 2024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시사저널이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지 1년 반 만이다. 시사저널 1722호에 실린 최정우 포스코 ...

맥도날드, 콜라, 우유, 사과, 빵…서울이 도쿄보다 싼 게 없다

  01 05월 2024

외식비와 식료품비를 비롯한 서울의 생활물가가 대다수의 품목에서 도쿄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도쿄는 연이은 소비자물가 상승세로 기록을 경신 중인데도 서울의 물가가 더 높게 ...

[단독]통일교 재단 200억대 탈세 의혹…임직원 만든 신생업체에 기부금 134억 썼다

  01 05월 202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산하 재단법인 효정국제문화재단(이하 효정재단)이 기부금 수익 134억원을 임직원이 설립한 신생 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에 누락됐다는 ...

“지방소멸기금 집행률 100%”라더니...실제 쓴 돈 52% 불과했다

  01 05월 2024

“돈이 없어 못한다”는 변명은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꺼낼 수 없게 됐다. 2022년 전국 지자체에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7000여억원 중 집행된 금액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제조업 종사자 대상 AI 교육 실시

  25 04월 2024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원장 현승균)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과 공동 주관으로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활용에...

[단독] “中 정부, 외교부에 ‘알리 통관 절차 없애 달라’ 요구했다”

  22 04월 2024

“지난해 중순 한·중 외교부의 실무진 회의 중 중국 측이 ‘알리익스프레스의 물품을 한국에 트럭째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중 외교 관계에 정통한 중국 전문...

2060년 정부부채 1000조…국민연금∙건강보험 종말 올까

  16 04월 2024

우리나라의 2060년 한해 국민연금 부채는 327조원에 이를 예정이다. 건강보험 부채도 388조원에 달하고, 각종 공적연금 부채만 합쳐도 1000조원에 육박한다. 폭증하는 국민연금...

3번 넘게 찍어준 국회의원, 우리 지역 경제 살렸을까?[시사저널-경실련 공동기획]

  15 04월 2024

[전문] 선거철만 되면 '돈잔치'가 벌어진다. 공항·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테마파크·관광 단지,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건설과 관련한 개발 공약이 난무한다. 특히,...

대한노인회 “노인들 치명적 피해…의료인 복귀 강력 촉구”

  10 04월 2024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의료 대란 조기 종식 및 의료인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의료인 현장복귀 촉구 결의대회'를 위해 4월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

노무현재단, 역대 대통령 재단 중 기부금∙지출액 압도적 1위

  03 04월 2024

임기가 끝난 전직 대통령은 법률에 따른 예우를 받는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 있으며 시행령에 따라 기념관 건립, 관련 사료 수집, 업적 연구 등 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내...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25 03월 2024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지지부진' 강남 유일 관절전문병원의 “1만여 건 대리수술” 혐의

  18 03월 2024

2021년 ‘대리수술’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1년 반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 압수수색 이후 1년간의 경찰 수사 끝에 대리수술 ...

조국 “한동훈 딸 압색하라”…이준우 “권력 잡으면 아무나 압색할까 무섭다”

  17 03월 2024

‘조국 사태’ 최초 폭로자인 이준우 전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한동훈 위원장 자녀에 대한 ‘불법 압수수색’ 요구를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